[당신은 공정무역마을에 사시나요?] 공정무역도시 경기도, 부천에서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 열어

공정무역 포트나잇(Fairtrade Fortnight)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2주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동체가 일상 속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소비하고 그 의미를 공유하며 확산하는 행사다.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경기도가 31개 시·군과 함께 공정무역마을 확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2018년 화성시를 첫 개막도시로 시작하여 하남시, 시흥시, 구리시, 광명시, 수원시, 안성시에 이어 올해 8번째 개막도시로 부천시가 선정되었다. 경기도는 최대 공정무역 도시이며, 포트나잇은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

2025.10.27 변해진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사무국장

[당신은 공정무역마을에 사시나요?] 채드윅 국제학교 공정무역 클럽, 활동 수익금 기부로 또 다른 나눔 실천

학생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모은 기금이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는 특별한 선물로 재탄생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채드윅 국제학교 '공정무역 클럽'은 지난 6월 활동 수익금 113만3천원을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 기부하며, "아이들이 공정무역을 더 잘 이해하고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사용해달라"는 뜻깊은 제안을 함께 전했다. 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구체적인 체험과 홍보 물품으로 구성된 '공정무역 키트'로 구현되어 아이들에게 공정무역에 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 주도 활동이 만든 나눔의 선순환채드윅 국제학교 공

2025.09.15 신효진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

[당신은 공정무역마을에 사시나요?] 지역아동센터 도깨비들의 생기발랄한 공정무역실천활동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현재 전국에 지역아동센터는 4,253곳이며, 이곳에서 만 18세 미만 아동 10만 5천여 명이 다양한 교육 및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또래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그중 하나인 '부천시민연합 부설 지역아동센터 도깨비(이하 '도깨비')'는 1997년에 어린이 공부방으로 출발했고, 2004년에 아동복지법에 지역아동센터가 명문화되면서 '지역아동센터' 도깨비가 되었다. '도깨비'는 초·중·고생 29명과 사회복지사, 돌봄교사 등 5명의 실무자, 그리고 실습생과 각 과목 담당선생님들의 배움터다.

2025.04.08 최은주(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

대학생 연합 광고동아리 '애드플래쉬', 37기 신입생 모집

국내 최대 대학생 연합 광고동아리 애드플래쉬 (ADFLASH)가 올해(37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애드플래쉬의 올해 신입생 모집 메인 콘셉트는 '광고로 세상을 홀릴 파란 불꽃; 도깨비불'이다. 이는 전설 속 도깨비불이 사람을 홀리는 불꽃이었던 것처럼, 애드플래쉬 역시 광고를 통해 세상을 홀리는 도깨비불과 같은 존재임을 나타낸다.애드플래쉬는 현재 서울·경인지역 대학생 약 100여 명이 모여 활동 중이며, '사람이 좋아서, 광고가 좋아서' 라는 슬로건 아래에 1990년부터 이어져온 역사를 자랑하는 연합 동아리다. 동아리 내 부서는 마케

2025.02.17 이진백 기자

"지방소멸 지역일수록 사회연대경제 역할 커질 것"

지방소멸은 거주 인구 감소로 더 이상 행정의 자립이 불가능한 상태를 의미한다. 인구감소로 발생하는 일들과 예상되는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그 방안을 찾기 위해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사회연대경제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깊이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지난 9월 1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전국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 협력 콘퍼런스'는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 지방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연대경제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전국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 주최로

2024.09.14 정화령 기자

[사회적경제기업, 그 생생한 현장을 가다] 로컬의 일상을 문화로 정착시켜 브랜드화하려는 ㈜인간과공간

직장인으로 근무하다가 나이 40세가 되기 전에 사업을 시작해 보고 싶어서 “㈜인간과공간”을 창업하고 사회적기업으로 경영하는 조재형 대표를 만났다. ㈜인간과공간은 경북 구미시에서 지역 사회 공헌을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2018년 4월, 동료 최중철 씨와 함께 각 1천만 원씩, 2천만 원을 출자하여 회사를 설립했다. 회사를 설립한 후 5년 동안 지역에서 문화 공연, 지역 장터, 카페, 빈티지 의류 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시도했고 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사업을 하면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지역성이다. 그리고 그 지역성은 현재 있는 구미 지역인데 이 지역에서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찾고 그 특성을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병행한 것이다.

2023.11.22 정원각 객원기자

'청년의 날' 기념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 열린다!

17일 '제3회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광화문광장, 서울시청 등 서울시 곳곳에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청년의 날'은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8월 시행된 청년기본법과 시행령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먼저 주말인 17일과 18일 양일간 광화문광장에서는 ''청년정책 박람회'가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중앙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청년단체 등이 58개 부스에서 청년 정책을 홍보한다.

2022.09.16 이진백 기자

[만남, 라이프지기] 김정연 국립공원공단 계장 "파동을 일으키는 '공공혁신가' 곳곳에 존재"

소셜 솔루션 미디어 라이프인은 후원회원의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 언론사입니다. 라이프인을 지지해주시는 후원회원 '라이프지기'분들은 어떤 영역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고 우리 사회의 문제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실까요? 라이프인은 올 한 해 라이프지기분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라이프인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의견을 교류하는 하나의 장(場)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독자 인터뷰 '만남, 라이프지기'를 진행합니다. 4월 라이프인이 만난 라이프지기는 국립공원공단 사회가치혁신실의 김정연 계장님입니다.[편집자 주

2022.04.05 송소연 기자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비즈니스란

서울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서울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 서울시는 서울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서울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비즈니스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넥스트로컬(Next Local) 사업을 시작했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 청년들이 지역의 사람, 자원과 연계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면서 창의적 사업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해가는 '지역 자원 조사' 기간을 거쳐 '창업 교육'을 지원 받으며 비즈니

2021.04.24 노윤정 기자

서울시, 집콕쓰레기 내손으로 시즌2 시작

서울시는 오늘부터 시 대표 SNS를 통해 시민 참여 캠페인 '집콕 쓰레기는 내 손으로 – 시즌 2'를 시작한다.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 모임 자제 및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쇼핑, 배달 음식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였고 동시에 가정의 쓰레기 배출량도 크게 증가했다. 작년 하반기 코로나19로 급격히 증가한 쓰레기 문제에 대해 환기시키면서, 올바른 분리배출 정보를 시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리는 '집콕 쓰레기는 내 손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여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서 올해도 캠페인 시즌

2021.04.13 김정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