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청소년 대상 기후환경 교육 'Saving Earth' 운영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위기 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9일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기후환경교육 'Saving Earth'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파견, 참여형 환경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지리교육학과 교수진과 현직 초·중·고 교사진이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했으며, 영국 적십자사의 기후재난 대응 프로그램을 참고해 국내 실정에 맞게 교육 내용을 각색했다.

2025.06.09 이진백 기자

탄소중립 위한 실천 활동은?…'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에 가다

이제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인류 모두의 시급한 과제다. 2007년에 발표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 제4차 보고서에 의하면, 지금과 같은 화석연료에 의존한 대량 소비형 사회가 계속된다면, 21세기 말(2090~2099년) 지구 평균 기온은 최대 6.4℃, 해수면은 59cm 상승할 것이라 한다. 극지방 얼음이 10년 동안 2.7% 감소하고 21세기 말에는 완전히 녹아 없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과 집중 호우, 태풍, 허리케인 등은 더욱 자주 발생하고 위험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 생태계에서는 매년

2022.11.11 정원각 객원기자

공정무역으로 어떻게 ‘공정한 삶’을 확산시킬 수 있을까?

작년 10월에 열린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 2주) 행사에 경기도내 10개 도시의 200여개 커뮤니티가 참여했다. 2주 동안 경기도 곳곳의 카페, 생협 매장, 교회와 학교에서는 작은 축제, 강연, 캠페인과 콘서트 등 다양한 만남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살고 있는 마을과 소속되어 있는 공동체에서 공정무역의 가치를 나눴다. 공정무역이 뭐 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걸까?공정무역은 저개발국과 선진국의 불공정한 무역으로 발생하는 구조적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시민운동이다. 공정무역마을운동은 지

2019.10.11 이은주(리츠메이칸대 국제관계학부 석사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