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살만하고 올 만한' 지역 만들기로 경제활력 높인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2025년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과 '지역체류 기반조성 고향올래 사업'을 추진할 지차체를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2023년부터 추진해 온 2개 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맞춤형 시책사업으로, 고유성에 기반한 차별화된 지역특성 강화 및 다양한 생활인구의 지역체류 지반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은 ▲기획디자인형(생활권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계획 수립) ▲특화인프라형(지역의 매력을 담은 맞춤형 거점공간 조성 및 지역다움을 만드는 콘텐츠 운영)으로

2025.02.10 조은교 기자

[연말기획] 다시 보는 2024년, 위기 많아도 연대의 힘은 강하니까②

(상반기 편에 이어서)연말이다. 누군가는 새로운 해가 다가온다는 설렘을 느끼고, 또 누군가는 정신없이 보낸 1년에 아쉬움을 느끼기도 하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와 친구들과의 송년회, 연말 공연 등에 대한 기대로 떠들썩해야 할 시기다. 그러나 올해 연말 풍경은 예년과 사뭇 달랐다. 아마 많은 이가 같은 장면들을 떠올리지 않을까.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무장한 군인들이 군홧발로 난입했다. 국회의원들은 계엄을 해제하기 위해 국회 담을 넘었고, 시민들은 맨손으로 계엄군과 장갑

2024.12.19 노윤정 기자

행안부, '고향올래' 사업 지자체 12곳 선정, 개소당 최대 10억 지원

■ 도시거주 학생의 '로컬 유학'부산에 거주하던 ㄱ씨는 초등학생 자녀의 아토피 치유와 정서 발달을 위해 경남 의령 로컬 유학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생태기반 과학 탐구활동과 건강한 식습관 교육이 가장 만족스럽다. ㄱ씨는 의령군에서 지원해 준 한옥에 자녀와 함께 거주하면서 취업 기회도 얻었다. 지역 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하면서 애정이 생겨 한 학기를 더 연장하려고 한다.■ 일과 휴양을 동시에, '워케이션'서울 소재의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ㄴ씨는 매우 중요한 팀 과제를 추진하면서, 지친 팀원들을 격려하고,

2024.07.09 이새벽 기자

충남 청양군, 사회적경제 확산에 13억여 원 투자

충남 청양군이 올해 사회적경제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 16개 사업에 13억 54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5억 8100만 원(75.2%) 증액된 예산이다.청양지역은 높은 고령화율(38%)과 낮은 합계 출산율(0.9%)로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지역자원의 외부 유출 또한 심한 상황이다.이 때문에 군은 사회적경제 육성과 이를 활용한 생산-판매-유통 선순환 시스템으로 이뤄진 공동체 중심의 연대 활동을 문제 해결 방안으로 택했다.군은 2020년 사회적경제팀을 신설한 이후 꾸준한

2024.01.12 노윤정 기자

행안부,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 최종 21개 지자체 선정

행정안전부는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 공모 결과 최종 21개 지자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해 정주인구가 아니나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접수된 총 52곳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실무검토,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총 200억원

2023.08.21 이새벽 기자

행안부, '고향올래(GO鄕ALL來)'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올래(GO鄕ALL來)' 시책 사업에 대한 지자체 공모를 3월 31일부터 5월 1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올래(GO鄕ALL來)'는 지자체에서 기(旣) 추진 중인 사업 중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된 사업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선정한 후 공모를 통해 전국단위로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행안부는 해당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고향올래 사업의 추진계획을 지난해 12월 발표했고 올해 시행한다. 비수도권 지역에 체류형 인구를 유입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사업의

2023.03.30 이새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