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도심권서울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지난 10일 도심권서울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여성의 고용안정과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노동권 보호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중부여성발전센터는 인사노무 상담이 필요한 구직·재직·창업 여성들을 도심권서울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 연계하고, ▲협약기관은 이들에게 적합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정보 공유와 상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25.04.14 이진백 기자

인천 사경, 전국 단위 박람회 취소됐어도 시 단위로 열었다!

'제1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22일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 1홀에서 개최됐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제6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예정지였으나 정부가 박람회 개최를 취소하자 시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박람회를 기획 및 개최했다. 취소됐던 전국 단위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민간의 힘으로 5일 국회에서 열렸다. (참고기사: 정부가 취소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민간의 힘으로 5일 국회서 열려)이번 박람회의 민간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는 손일균 인천광역시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최환 인천광역시 사회적기업 협의회 회장

2024.11.22 이새벽 기자

탄소중립 정책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27일,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함께하는 제2회 정의로운 전환 '노동 현장에서 정의로운 전환의 길을 찾다' 포럼이 온라인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공정하고 정의로운 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사회적 의제를 도출하는 자리로, 지난 7월 '지역 탄소중립' 주제에 이어 '노동'의 관점에서 도전 과제를 논하고자 마련됐다.첫 번째 발제로 한국노동연구원 오상봉 본부장이 '탄소중립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오 본부장은 탄소

2024.08.28 조은교 기자

여성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내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서울시에 거주 혹은 근무하는 시민 4012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력단절예방 W-ink 캠페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W-ink 캠페인은 여성이 결혼, 육아, 돌봄에도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가정, 기업,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캠페인이다. 'W-ink'는 Woman의 W, Link의 ink의 합성어로 여성의 경력을 이어준다는 의미다.이번 조사는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개인, 기업, 사회 및 정부

2024.05.27 이진백 기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만' 직원고용 유지 못하는 서울시의 '특별한 사정'은 무엇?

서울시가 사회적경제 예산 삭감 및 조직 통폐합, 인원 축소 정책을 펼쳤고 이에 2013년부터 서울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온 (사)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반대 입장의 기자회견을 14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었다. 서울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와 협동조합지원센터(이하 협동조합센터)가 내년 1월 민간 위탁이 종료되면 두 센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새롭게 운영되는 센터의 수탁기관을 모집한다는 공고(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탁기관 공개모집 공고, 이하 신규 민간위탁 공고)를 지난 6일 서울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신

2023.11.14 이새벽 기자

[2023 SE 박람회]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 해마다 예산 삭감돼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소상공인 협업아카데미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1일 열렸다. 먼저 박종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협업지원팀장이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은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듬해인 2013년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중기부와 함께 진행한 사업이며, 이에 내역사업으로 운영된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교육, 상담, 인큐베이팅,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아카데미는 작년 한 해 교육생 5,900명 수료, 상담 1,62

2023.07.02 이새벽 기자

고용노동부, '한 권으로 통(通)하는 고용노동 정책' 발간

고용노동부는 올해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제도를 한 권에 집약한 '2023 한 권으로 통(通)하는 고용노동 정책'을 16일 발간했다.이 책자는 근로자, 구직자, 사업주 등이 고용노동부의 사업 및 제도를 한눈에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발간해 왔다. 특히, 올해 발간본은 각종 지원사업 및 제도를 정책방향과 내용에 맞게 11개 분야(Contents), 총 170개 사업으로 개편했다.①취업 취약계층 고용안정ㆍ취업지원(42개), ②외국인력 제도 운영ㆍ지원(7개)③맟춤형 취업 및 채용지원 서비스(8개), ④

2023.02.16 이진백 기자

서울시 각성촉구 오체투지 삼보일배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22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 마을공동체 조례 폐지 반대 ▲불교계 기만 서울시 규탄 ▲민간위탁 노동자 고용안정 보장 등을 촉구했다. 짓밟는 정치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서울시가 결정하고 서울시의회가 입법 예고한 '서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조계사가 서울 마을센터를 수탁받은 이후 일방적인 종료 통보를 보낼 때까지 단 한 번도 계약 종료나 사업 폐지를 언급한 바 없다"며 "이 과정에

2022.11.22 이진백 기자

[SE박람회] '협동조합 공제' 길이 열리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달라질까

우리 사회 노동시장과 사회구조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 노동시장 변화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불안정 노동의 증가'일 것이다. 불안정 노동자들은 기존의 고용관계를 상정하고 만들어진 노동법과 사회복지에서는 소외되어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노동자와 시민들이 직접 자신들의 안전망을 만들려고 하는 움직임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 대표적인 움직임이 바로 '공제' 사업이다. 특히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강조해온 협동조합계에서는 지속적으로 공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요구해 오고 있다.이에 제4회 대한민

2022.07.14 노윤정 기자

동작구, 취약계층 고용 안정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모집

서울 동작구에서 관내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하 사업)은 지역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지속·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증대 및 생활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19명의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하반기에 총 1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가구소득 중위 70% 이하, 가족합산 재산 4억 원 미만인 동작구민이다. 코로나19로 휴·폐업하거나 실

2022.05.16 임수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