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능인 서사경센터장 "사경이 정부에 의존하는 부분 바꿀 거야"

올해 1월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동조합지원센터가 통합되고 3개월 만에 센터장이 정해졌다. 통합된 센터(이하 서사경센터)의 머리는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 위탁 계약을 맺은 미담장학회의 장능인 상임이사다.서사경센터은 사회연대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사업설명회'를 17일 오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시동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열었다.김문수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참석자들을 향해 김지향, 홍국표, 김규남 서울시의원을 소개하면서 "예산도 많이 주시고 잘 좀 해주시라"며 박수를 유도했다.장능인 센터장은

2024.04.18 이새벽 기자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의 길을 보다

지난 5월 19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과 독일 간 좌담회가 열렸다.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는 독일의 프리히드리 에베르트재단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사회적 대화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열었으며, 한국노총과 한국경총 탄소중립위원회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좌담회는 ▲에너지 전환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구성과 운영 경험 ▲지금까지 성과와 향후 과제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에너지 전환이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에

2022.05.20 정화령 기자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 연구회 발족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3일 지역 차원의 노사정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 사회적 대화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지역 거버넌스의 핵심 기구로 자리매김해 온 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1998년 부천에서 처음 설치되어 2019년 말 현재 17개 광역시·도를 포함한 155개 지자체에서 설치·운영 중이다.이러한 양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노·사·민·정 협의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회적 대화는 지역 노동정책과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연구회는 의제 발굴과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사회적

2020.06.03 이진백 기자

문재인 정부 노동정책 평점, A → C+로 떨어져

28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문재인정부 고용노동 및 노사관계 정책 평가와 노동조합의 과제'토론회가 열렸다.발제를 맡은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 1년 차 노동공약 이행 노력을 평점 A로 매겼다. 그러나 2년 차 평점은 C+로 떨어졌다. 노동공약 이행이 후퇴했기 때문이다.구체적으로는 최저임금을 인상했으나 최저임금 산입범위가 확대됐고 주 52시간 상한제를 실시했으나 탄력적근로시간제가 확대 추진되고 있다.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도 무기계약직과 자회사 전환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ILO(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

2019.05.28 공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