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5일,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과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임원주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경북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의 자릭역량강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특히 보호 종료 이후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취업 기술 및 자격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로 컨설팅, 자격증 취득, 인턴십 활동 등을 함께 추진 하기로 했다.

또한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매년 3억 원 이상의 예산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역량 강화와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적성을 살려 진로를 설계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질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