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여성새로인하기센터(이하 센터)와 소셜벤처 나눔비타민이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여성새로인하기센터(이하 센터)와 소셜벤처 나눔비타민이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여성새로인하기센터(이하 센터)와 소셜벤처 나눔비타민이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을 제공하며, 여성 근로자의 지속가능한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여성인력개발기관으로, 1986년 설립 이후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현장 기반 직업교육과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나눔비타민은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는 소셜벤처로,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ESG 활동과 수혜자 간 효율적인 연결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복지 서비스 전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수혜자 개인의 필요에 맞는 통합 복지 서비스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비타민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할 예정이다. 센터는 여성 근로자를 위한 경력 단절 예방지원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한다. 이를 계기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성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과 경력 단절 예방을 통해 지속가능한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센터는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희망하는 3040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교육비 전액과 최대 40만 원의 참여 촉진 수당을 지원하는 직업교육을 운영하며, 수강자는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지민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커리어 개발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겠다"며 "현장 위주의 실용 학문 중심으로 교육을 제공해 여성 인재 양성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나비얌의 주요 이용층인 3040 여성에게 필요한 교육과 취업 기회를 연결하여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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