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브라이언 펠로우' 시즌5의 최종 5인을 선정하고 이들의 사회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시즌은 기술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후보자들이 다수 선정돼 눈길을 끈다. 선정된 브라이언 펠로우는 매월 300만 원의 활동비를 최대 4년 동안 지원받으며, 활동에 필요한 네트워크와 기술 및 플랫폼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브라이언 펠로우는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해온 개개인의 활동에 주목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이 혁신적인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브라이언임팩트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선정된 펠로우들은 활동비를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필요한 곳에 자원을 투입하고,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펠로우는 ▲김경목(주식회사 별따러가자 공동대표) ▲김재원(주식회사 리필리 대표) ▲박수빈(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 ▲정택수(넷스파 주식회사 대표이사) ▲조현식(사단법인 온기 대표) 등 5명이다.
이번 시즌은 특히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후보자들의 활동이 빛났다.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 도모를 위한 AI 모션 센서 디바이스(동작 감지 장치), 종이팩 패키징 생산 기술, 폐어망을 활용한 재생 나일론 추출 기술, 이동약자를 위한 계단 정보 수집 활동 및 탐색 앱 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 브라이언 펠로우 시즌5에 선정된 계단뿌셔클럽 박수빈 공동대표는 "브라이언 펠로우로 선정된 것이 우리가 하는 일이 충분히 의미 있고, 도와줄 테니 더 잘 해보라는 든든한 응원과 인정으로 느껴졌다"며 "개인과 일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인 만큼 문제 해결에 더욱 집중하고, 혁신가들과 함께 협력하며 많은 발전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브라이언임팩트 이수연, 최승혜 프로젝트 디렉터는 "사회 곳곳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혁신가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 그들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임팩트를 더욱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주도하는 혁신적인 변화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브라이언 펠로우 시즌5에 대한 정보는 브라이언임팩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