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이주노동자들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추진한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으로 ㈜매직북스로부터 받은  '이주노동자를 위한 법률정보' 책자를 보고 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 의정부이주노동자들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추진한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으로 ㈜매직북스로부터 받은  '이주노동자를 위한 법률정보' 책자를 보고 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 ㈜매직북스와 함께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을 13일 진행했다.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은 기업과 공익활동단체의 일대일 연계·협력을 통해 도내 사회공헌활동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2월 5개의 기업단체를 모집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캠페인을 통해 ㈜매직북스는 이주노동자 노동권과 체류 권익 보호를 위해 6개 국어로 번역된 '이주노동자를 위한 법률정보' 600부를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에 후원했다.

㈜매직북스는 교재·교구를 제조하고 교과서, 학습 서적 등을 출판하는 여성기업이자 사회적·벤처기업이다.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에서는 고용허가제(E-9) 비자로 국내에 온 이주노동자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업장 변경 등에 대한 상담을 20건 실시했다.

유명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경기북부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경기북부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 사업이 북부 기업과 단체의 좋은 협력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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