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이 '비영리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비영리스타트업 3팀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의 지원으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현황에 최적화된 맞춤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1월부터 환경, 청년, 지역사회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문제를 다루는 비영리스타트업 6개 팀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경계선 지능인 지원센터 느린소리 ▲사단법인 위밋업 ▲사단법인 지구닦는사람들 등 3팀을 추가 선발하고 지난 10월 12일 협약을 체결했다.
'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 느린소리'는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교육 및 복지 체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 청년 경계선지능인을 발굴하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하고자 한다.
'사단법인 위밋업'은 '스포츠를 통한 성평등한 사회 실현'이라는 소셜 미션에 집중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위밋업스포츠에서 분리하여 설립된 비영리스타트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은퇴 여성 선수 대상 스포츠 지도자 양성 사업, 비인기 종목 스포츠 이벤트를 체계화하여 임팩트 확장을 준비하고자 한다.
'사단법인 지구닦는사람들'은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여 운영하는 비영리스타트업으로, 기존 플로깅 활동을 고도화하여 전국 단위로 참여 규모를 스케일업(scale-up)하고자 한다. 다음세대재단에서는 선정된 비영리스타트업의 현황과 니즈를 진단하여 더 큰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장기 전략 체계 수립과 사업 고도화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는 "브라이언임팩트의 후원으로 지난 1년여간 150여 개의 비영리스타트업을 검토하여 최종 6개 팀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 3개 팀을 추가 지원할 수 있었다"라며, "기존 사업 경험,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임팩트 확장에 대한 의지와 역량이 높은 팀을 발굴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그동안의 육성 노하우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세 팀이 사업적, 조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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