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와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공유하고 개방적 협력을 통한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연구자와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등 정보를 교류하는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
iN자연드림은 내달 18일과 19일 양일간 괴산자연드림파크 1단지에서 '글로벌 복합위기의 시대, 인류와 지구의 치유를 위한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로 제1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개의 기조세션과 3개의 주제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첫째 날은 인류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인 암에 대한 치유 방향과 전 세계의 다양한 혁신 사례들을 공유하며, 둘째 날은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한다.
내 몸의 건강과 회복뿐만 아니라 지구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중요한 키워드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인류의 건강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해결'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기조세션 1>에서는 김아영 iN항암생활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보스턴 칼리지(Boston College)의 생물학 교수이자 암 대사 및 영양 케토시스 분야의 최고 전문가 및 연구원인 토마스 사이프리드(Thomas Seyfried) 박사가 발표하고 후나토 다카시 일본 리본호라도 원장, 하태국 포근한맘요양병원 원장, 신성식 (재)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 자문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어 북콘서트는 '암을 고치는 생활습관'의 저자 후나토 다카시 일본 리본호라도 원장이 진행한다. 후나토 다카시는 암을 치료하는 의사였지만 한때 암 환자였고, 2017년에는 일본 최초의 암 예방 체류형 휴양소 '리본 호라도'를 개설해 새로운 접근법을 활용한 암 재발 및 전이를 예방하는데 힘쓰고 있다.
'위기의 시대, 협동조합이 혁신'이란 주제로 열리는 <주제세션 1>에는 야마코시 아키히로 ICA-AP생협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베트남 사이공생협, 싱가포르 NTUC페어프라이스 생협, 네팔협동조합은행, 필리핀협동조합연합회, 말레이시아협동조합연합회가 참여한다.
'내 몸과 지구의 치유를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구축'이란 주제로 열리는 <주제세션 2>에는 신동혁 맑은서울가정의원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유나미 iN라이프케어이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박건영 차의과대학 교수, 유재흠 양곡파머스쿱 이사장, 노동구 (재)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 힐러가 패널로 참여한다.
'건강한 생활을 함께 만들어가는 협동조합의 혁신'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주제세션 3>은 김형미 한국협동조합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아라이 치토세 일본생활협동조합연합회(JCCU) 부회장, 나가에 히로유키 일본 미나미의료생협 이사장,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 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다음 날 오전에는 방송계의 대표적인 '언어 천재', '뇌섹남'으로 통하는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 타일러 라쉬(WWF 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가 '3가지 착각, 3가지 행동'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기조세션 2>에서는 이차경 (사)소비자기후행동 사무처장을 좌장으로 정내권 전 UN 기후변화 대사(보다나은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가 '연대와 일상의 실천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패널로는 정란 경기의료사협 힐러, 박현수 괴산목도나루학교 교사, 이다 라 카메라 이탈리아 레가암비엔테, 이수진 (사)소비자기후행동 대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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