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청년정책 간담회를 20일 강원 춘천 커먼즈필드(춘천사회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인천광역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박진감 행안부 청년보좌역, 김종덕 기재부 청년보좌역 등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4명과 행안부 2030 자문단원 등이 참석한다.
강원도에서는 최한결 강원대학교 제 56대 총학생회장, 이승아 속초 청년마을 트리밸·소호259 대표 등 지역 청년 활동가들과 강원도의회 의원, 청년특보 등 청년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일자리·주거·교육 지원정책 등 중앙부처의 청년정책 주요 내용과 도의 청년정책 현황을 상호 공유하고, 이에 대해 지역 청년들이 생각하는 개선 방안 등에 논의한다.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구직활동 시 지원금을 제공하기보다 실제 취업 시 소득세를 감면하거나 창업 시 법인세를 감면하는 방안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청년 주거 분야에서는 지역별 순회 청년정책 간담회는 향후에도 매달 개최하여 중앙과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지난 1월 인천광역시청에서 개최한 첫 간담회에서는 ▲청년 창업 지원 시 다양한 관계 부처 간 연계방안 ▲청년 공공임대주택 주거환경 개선방안 ▲광역 지자체 단위로 청년 지원 중간 조직을 마련하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중앙부처 청년보좌역과 인천 청년들 간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안부 청년정책 책임관인 정영준 정책기획관은 "청년들이 꿈꾸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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