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가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2023년 마포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 19명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마청넷)는 청년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에서 청년층의 생각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율 참여기구다.
마청넷의 위원으로 위촉되면 임기 2년 동안 ▲고용·노동 ▲주거·금융 ▲문화·예술·복지 ▲성평등·기후 등의 분과에 소속되어 활동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년문제와 관련된 의제 발굴·제안 ▲마포구 청년지원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지역 청년 교류 활성화 ▲청년정책과 관련한 구정 활동 및 행사 참여 등이 있으며, 참여도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응모자격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소재의 대학, 직장,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청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구정에도 청년들의 신선하고 실용적인 생각들이 듬뿍 녹아들기를 바란다"며 뜻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사무국' 중심의 기반사업을 시작으로 ▲청년 1인 가구의 이사를 돕는 '마포손길' ▲청년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마포' ▲마포 지역기반 문화예술 '청년 창작가 네트워크' 사업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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