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규모 7.8의 강력한 지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하며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지진 발생 4일째인 9일(현지시간) 누적 사망자가 17,134명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는 발생한 사망자는 3,162명으로 늘어나면서 이번 재난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었다. 생존자 구조에 결정적인 골든타임(초기 72시간)이 지나면서, 현장에서는 한 명이라도 더 구해내려는 필사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긴급구호 전문 NGO 피스윈즈(PeaceWinds)는 지진 발생 직후,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해 몰도바에 체류하고 있던 긴급구호팀 일부를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긴급구호팀은 현재 생존자 물색 및 구조 지원, 의료 지원, 물자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재)피스윈즈코리아는 '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호 활동에 힘을 보태고 싶다면 튀르키예 긴급구호 후원계좌나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후원이 가능하다.
<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
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 프로젝트: https://peacewindskorea.org/turkeyearthquake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904-202569 재단법인피스윈즈코리아
간편후원: https://url.kr/dsy3aj
문의: 02-2088-8044 / pwk@peacewinds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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