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적경제 발전 밑그림 그려…1천 5백억 원 투입

대구시는 오는 2025년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3개 전략과 10대 핵심과제를 담은 '제2차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민․관이 함께 참여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들은 1년 동안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사회적경제 지역자원 조사'를 실시한 것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지역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안전망 강화'라는 비전으로 추진하는 '제2차 대구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은 5년간 1천 5백억 원을 투입한다. '

2021.02.22 전윤서 기자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협동조합 모델 '플랫폼협동조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플랫폼 경제, 협동조합을 만나다'의 저자 사이먼 보킨(Simon Borkin)을 초청, '디지털 플랫폼협동조합과 공동체 주식의 가능성(Financing opportunities to start and grow platform co-operatives - building on the success of community shares model in the UK)'을 주제로 9월 21일(월) 웨비나를 진행했다.데이터와 자본의 독점, 노동환경 악화 등의 문제점을 갖고있는 플랫폼경제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디지털 플랫폼

2020.09.23 이진백 기자

'우버'와 대결하는'에바'가 제시하는 미래 노동과 사회적경제

지난 10년간 우버, 에어비에비 등 공유경제 플랫폼이 등장하고 성장했다. 이에 따라 긱 이코노미(Gig economy, 필요에 따라 기업들이 단기 계약직이나 임시직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대가를 지불하는 형태의 경제)가 활발해 지면서 고용과 관련된 문제들이 야기 되고 있다.'에바(EVA)'는 학부와 군 복무를 갓 마친 다단 이수피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던 라파엘 고드로가 2014년 우버의 문제점을 토론하다 만들어진 택시 플랫폼협동조합이다. 에바의 사례를 통해 기술기반 플랫폼협동조합 모델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비공개 초청

2020.05.21 송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