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 지자체 "예산 부족, 인력 부족…책임지기 어려워"

(재)숲과나눔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공동 주최한 '초록열매 종이팩 컬렉티브' 정책 포럼이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종이팩 자원순환 문제 해결을 위한 연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참여했다.이번 포럼은 종이팩 자원순환 모델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자체(경기 시흥시, 서울시 서초구, 전북 전주시)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과 정책 지원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초록열매 종이팩 컬렉티브' 프로젝트 사업수행에 참여한 (경기 시흥시)지역공동체 '

2025.05.23 이새벽 기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지역 전주시 현장 전문가와 점검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이 내년 3월 예정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 전주시를 12일 방문하고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주시는 시범사업 시행 초기부터 참여했으며,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지역의사회, 보건소와 협력해 마을 주치의 22명을 확보하는 등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재능봉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주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통합돌봄 민관협의체, 의료, 요양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전문가가 참석해 사

2025.03.13 이새벽 기자

[당신은 공정무역마을에 사시나요?] 비수도권 유일의 공정무역 도시 전주시!

"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지구 반대편 농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전주시가 최근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받았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전국 17개 공정무역도시 중 대부분이 서울과 경기도에 몰려있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정무역은 단순한 무역 방식의 변화가 아니다. 개발도상국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노동 착취를 막는 사회운동이다. 전 세계 37개국 2천여 개 도시가 이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 인천에서 처음 공정무역마을을 추진한 이후

2025.01.13 원건형

지자체 종이팩 자원순환 모델 구축 위한 업무협약

(재)숲과나눔,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테트라팩, 경기환경운동연합, 전북환경운동연합은 경기도 시흥시, 전북 전주시의 종이팩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5개 기관은 내년 6월까지 13%에 불과한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흥시 공동주택 3000세대, 전주시 공동주택 10,000세대의 분리배출장에 종이팩 전용수거함 설치, 회수·재활용 체계를 마련하는 등 종이팩 자원순환 모델 구축 사업을 운영한다. 종이팩(일반팩, 멸균팩)은 연간 7만 5천 톤가량 출고되고 이 중 87%는 폐지 혼입되거나 종량제봉투에 버려

2024.11.22 이진백 기자

전북도-환경청-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힘 모아

전북도는 전북지방환경청, 전주시와 함께 10일 전주동물원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늘어나는 1회용품 쓰레기로 인해 환경이 훼손되고 기후변화가 일어나면 많은 동물들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의미에서 '친구들과 오래 살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을 줄여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봄을 맞아 동물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팬더, 토끼 모양 등 동물탈을 쓰고 친근하게 다가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에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전북도는 지난해 3월부터 시·군과 함께 매월 10일마다 도민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날

2023.04.11 이새벽 기자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9월 개최

전 세계 사람·생태·사회적경제·지역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제8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가 오는 9월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전주시와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조직위원회는 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경제학 국제회의의 개최일정과 장소 등 세부일정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당장 시와 조직위원회는 경제학 국제회의를 오는 9월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들은 국제회의 주제를 향후 논의를 통해 결정하고, 회의 부제 및 세션별 주제를 구체화한다.첫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정기회의 등을 통해 올해 국제회

2022.02.21 이진백 기자

전주시-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 온두레공동체 육성사업 예비학교 참여자 모집

전주시와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민들이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도모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온두레공동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2년 온두레공동체 육성사업' 추진을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예비학교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온두레공동체'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도모하는 전주형 공동체로 올해는 ▲디딤단계(1년차) ▲이음단계(2년차) ▲희망단계(3년차) ▲아파트공동체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공동체 예비학교는 오는 17일부터 2

2022.01.04 노윤정 기자

전주시,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 모집

전북 전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 '전주시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는 총 25명으로 구성되며, 청년 2~5명이 한 팀이 돼 SNS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소개·홍보한다.서포터즈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을 2회 이상 방문한 뒤 대표자·근로자 인터뷰와 생산품(서비스) 체험, 사회서비스 활동 등의 참여후기를 SNS에 올리게 된다. 또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등 전주시가 주최하는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에도 적극 참여

2021.08.10 정화령 기자

전주시, 공유경제 시범사업 공모 "반값생활비 도시 실현한다"

전주시가 올해도 시민들의 생활비를 반값으로 줄이고 시의 미래 비전을 공고히 할 공유경제 사업을 지원한다.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공유를 통해 사회·경제·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의 활용성을 높인다는 취지에 공감하는 '공유경제 시범사업' 참여 법인 또는 단체를 공개모집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공유경제 시범사업은 ▲공간 공유 ▲물건 공유 ▲정보 및 지식 공유 ▲재능 나눔·기부 공유 등을 통해 주민에게 편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사업을 지원하여 '반값생활비 도시'로 나아가자는 것이 취지다. 지난해 시는 공유경제 시업사업을 통

2021.03.09 노윤정 기자

전주시, 유망 사회적경제기업 7곳에 융자 지원

전주시와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컨소시엄 '사회적협동조합 우리함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융자를 지원한다.오늘 9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사무실에서 송병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대표와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 공모에 선정된 7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융자사업 약정식이 진행됐다.이번 1차 융자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자연음식문화원(음식나눔) ▲맑은누리(위생,소독업) ▲엑솔(농가판로개척) ▲필리그란폴스튜디오(생활체육) ▲플

2021.02.10 송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