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의 즐거움] 가자, 밖으로! 실외 운동이 주는 즐거움

3월 6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물론 기후위기로 다소 빨리 핀 꽃들도 있지만, 매화부터 시작해서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차례로 꽃망울을 터트린다. 겨울 동안 야외 활동을 하지 않던 사람들도 한 번쯤 꽃 구경을 생각하게 되는 계절이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야외 활동이 원활하지 않았다. 팬데믹으로 인한 활동 감소로 급격하게 살이 찐 '확찐자'라는 단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특히 의료계는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만 생활하는 아이들의 소아비만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또한 지난해 5월 '세계 고혈

2023.03.06 정화령 기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1500명이 달렸다

1,500명의 시민이 지구를 위해 달리며 기후행동 메시지를 전했다. (사)소비자기후행동과 전국마라톤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2 소비자기후행동&자연드림 서울 송년 마라톤대회'가 12월 11일 서울시 한강공원 뚝섬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마라톤에는 1,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캠페인에 함께했다. 기후위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온 소비자기후행동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기후행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새로운 2023년의 기대를 나누는 장'을 마련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시민들의 기후 감수성을

2022.12.11 정화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