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 26일 개소, 가사노동 이해관계자 위한 전문상담창구 역할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사노동과 관련하여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문을 연다.(사)한국가사노동자협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수탁하여 26일 서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회의실 개소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소식에는 가사노동자, 제공기관, 소비자단체, 노동단체 등 약 60여 명이 모여 센터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2022년 6월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에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후 현재까지 총 41개 기업이 제공기관 인증을 받아 본격적으로 알선 방식을 대치하는 가사

2023.04.25 노윤정 기자

가사노동자의 행진, 지금부터 시작!

지난해 5월 가사근로자의고용개선에관한법률안(이하 가사근로자법)이 통과됐고, 올해는 시행령이 제정되어 법이 실효성을 가지게 됐다. 근로기준법이 제정되고 약 70년 만에 가사노동자도 법적 지위가 생긴 것이다. '국제 가사노동자의 날'이기도 한 지난 6월 16일, 한국 가사노동자 협회 창립 10주년과 가사‧돌봄서비스지부 협동조합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 가사노동자협회 최영미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사노동자들 스스로 권리를 외치고 있다. 이런 때에 가사근로자법 시행을 이야기

2022.06.18 정화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