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 대상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 공모…사업비 30% 지원

경기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 추진 아이디어를 8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한다.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은 시·군 주도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기업·공공기관·학계 등과의 협업을 제시하면 사업비30%를 도비로 지원한다.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는 지역 현안문제 해결 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양질의 일자리, 경제성장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를 구체화한 지역현안과 매칭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사업역량과 역계한 사회서비스 발굴을 지원한다. 두번째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사업. 수익

2024.01.05 이새벽 기자

수원시정연구원, 지역혁신 활성화를 위한 '리빙랩 기반 현장중심 정책개발연구' 발표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특례시 현안 문제 해결에 있어 리빙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이슈와 문제를 도출하고 지역혁신 활성화를 위한 '리빙랩 기반 현장중심 정책개발연구'를 발표했다. '리빙랩'이란 생활 속 문제해결을 위해 실제 생활하는 공간(Living)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실험실(Lab)을 의미하며 '일상생활실험실'이라고도 한다. 최근 사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사용자(주민) 주도형' 혁신 모델로 주목 받고 있으며, 지역·현장 기반형 '혁신의 장'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고 있다. ■ 연구보고서 1편'리빙랩의 주요쟁점과 활성화를 위

2023.01.20 이진백 기자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 청년교류공간 '스택스'(STAXX) 준공식 성료…본격 운영 시작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가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임팩트스퀘어는 28일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의 거점 공간인 청년교류공간 '스택스'(STAXX) 준공식을 진행했다. 스택스는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에 선발된 소셜벤처들의 성장 기반이 될 공간으로, 건물의 전신인 신영간호학원의 30년 역사와 전통이 담긴 특징은 그대로 간직하고 소셜벤처 특유의 젊은 감성을 가미해 신구(新舊)가 조화롭게 공존한다.먼저 1층은 이번 프로젝트 참가사인 '피키차일드컴퍼니'에서 운영하는 패밀리 다이닝과 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2022.09.29 노윤정 기자

영등포구, 사회적경제기업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한다…최대 1500만원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롭고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익모델 개발, 판로개척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안정적 성장을 촉진하고, 이들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거, 교육, 청소 등 주민 삶에 밀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구는 2019년부터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시장 경쟁력 제고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생활

2022.03.11 이진백 기자

격리와 단절의 시기, '느슨한 연대'를 말하다

전염병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하여 사람들 사이의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연대와 상호부조의 힘이 필요한 재난의 시기지만 모순적이게도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협력은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서로 거리를 두고 접촉을 피하는 것이다.이렇게 물리적으로 격리되고 관계가 단절되기 쉬운 시기, 사회는 어떻게 연대하고 협력하며 상처를 회복할 수 있을까. 또한, 그 속에서 시민사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강한시민사회 4차 포럼-코로나19 이후 비영리 생태계의 변화

2020.10.23 노윤정 기자

부산지역 사회문제 '협업'으로 해결한다

부산시는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9년 사회적경제기업 컨소시엄사업 설명회'를 5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사회적경제기업 컨소시엄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특화사업으로 민간전문기관 위탁으로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사)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 추진되는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각 기업이 가진 자원들을 융‧복합하여 5대 소셜-크리에이트(Social-CREATE) 분야(▲돌봄, ▲자원-재활용, ▲문화-예술,

2019.09.04 이진백 기자

경남도, 톡톡튀는 도민 아이디어 찾는다

경상남도가 최근 새로운 소비방식의 대안경제로 부상한 공유경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공유경제 도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일상생활 속의 공유경제 활용 방안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경남형 공유경제 실현 방안 ▲공유를 통한 경제, 복지, 문화, 환경, 교통 등 사회문제 해결 방안 ▲창업지원, 소상공인 지원, 산업단지 활성화 등 지역경제가 당면한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2019.05.14 라이프인

영등포 골목길, 주민 손으로 '탁' 트인다

영등포구가 4월부터 18개 각 동별 골목에서 만나는 주민자치 '탁트인 골목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탁트인 골목 만들기 사업'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청소, 주차, 안전문제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우리 동네 골목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사업이다.주민이 스스로 동별 현안문제 및 주민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직접 계획하고 실천함으로써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공동체를 조성한다는 취지다.먼저 지난 1월 매년 실시하던 동별 신년인사회를 '탁트인

2019.04.02 공정경 기자

"건강한 먹거리도 함께 고민하는 농특위 기대한다"

농어민의 오랜 숙원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농정공약 1호로 주목받았던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설치 법안이 지난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12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법(농특위법)'이 통과돼 3주 후인 12월 24일 공포됐고, 오는 4월 25일부터 시행돼 2024년까지 5년간 존속할 예정이다. 농특위는 대통령 직속기구로 김대중 정부 시절 말기인 2002년 1월 처음 설치돼 노무현 정부까지 지속되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12월 폐지됐

2019.02.12 이진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