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각성촉구 오체투지 삼보일배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22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 마을공동체 조례 폐지 반대 ▲불교계 기만 서울시 규탄 ▲민간위탁 노동자 고용안정 보장 등을 촉구했다. 짓밟는 정치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서울시가 결정하고 서울시의회가 입법 예고한 '서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조계사가 서울 마을센터를 수탁받은 이후 일방적인 종료 통보를 보낼 때까지 단 한 번도 계약 종료나 사업 폐지를 언급한 바 없다"며 "이 과정에

2022.11.22 이진백 기자

"민주주의에도 민주화가 필요하다"…울분 일으키는 대의제, 풀뿌리 민주주의로 거듭나야 할 때

지난 22일 아이쿱 신길센터 3층 배우락에서 '듣도 보도 못한 정치' 저자 이진순 작가의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의 유쾌한 실험'에 대한 강연회가 열렸다. 소비자기후연대가 주최한 해당 강연은 소비자기후연대 및 아이쿱 생활협동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진순 작가는 지난 2016년 도서 '듣도 보도 못한 정치'를 출간했다. 이는 이 작가와 비영리재단법인 '와글'이 함께 세계 각국의 온라인 플랫폼 기반 시민 참여 민주주의 사례를 연구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책은 대의민주주의의 한계와 그 대안인 직접민주주의, 즉 풀뿌리 민주

2022.06.23 임수정 인턴기자

서울 시민이 바라는 지역의 변화는 무엇일까요?

'5%캠프'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청년문화공간JU에서 '서울전환정책 컨퍼런스 2022_"시민이 모여, 서울을 바꾸자"'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양일간 시민민주주의, 지역민주주의, 청년, 주거, 기후위기, 문화예술, 마을, 무상교통 등 총 8개 주제의 공론장이 열렸으며 대토론회, 포럼, 라운드테이블 등과 같은 다양한 형식의 이야기자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들고 시민이 원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정책의 방향성과 중요성을 제시하고 필요한 정책을 논의했다.첫째 날(18일)에는 시민민주주의, 지역민주주의,

2022.05.23 임수정 인턴기자

"시민이 모여, 서울을 바꾸자" … '서울전환정책 컨퍼런스 2022' 18일과 19일 열려

전국 1,090개 시민단체와 주민모임으로 결성된 '퇴행적인 오세훈 서울시정 정상화를 위한 시민행동'(오! 시민행동)이 서울시장 선거 대응을 위해 지난 3일 '5%캠프'를 발족했다. '5%캠프'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청년문화공간JU에서 '서울전환정책 컨퍼런스 2022_"시민이 모여, 서울을 바꾸자"'라는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시민이 직접 개발한 서울정책들을 공개하고 토론하면서 앞으로 서울시에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공론장의 성격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의제는 시민민주주의

2022.05.16 이진백 기자

"서울시 시민단체 여론몰이 중단하고 마을자치예산 삭감 철회하라"

서울마을자치센터연합에서는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의 근거없는 민간위탁 폄훼발언과 예산삭감 방침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1인시위와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서울마을자치센터연합은 지난 10월 6일 '오세훈 시장은 협치로 나아가야 합니다'의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울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성명서에는 "몇 가지 단적인 사례를 마치 서울시민 전체의 문제처럼 확대해석하며 그 활동을 폄훼하고 모욕하는 언사로 시민들을 갈라치기 하는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관치시대를 지나 지난 10여 년의 노력을 통해 비로소 시민들이 등장하고

2021.10.19 이진백 기자

성큼 다가온 독서의 계절, 사회적경제 책 한번 읽어볼까?

조금씩 찬 기운을 담기 시작한 바람에서 여름이 지나가고 완연한 가을이 되었음을 느낀다. 흔히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말한다. 가을내음을 담은 공기는 어쩐지 사람을 쉽게 사색에 잠기도록 만들어, 이 계절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면서 책을 읽기에 참 좋은 날씨다. 더불어,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이번 추석 연휴에도 야외활동을 자유롭게 즐기기는 어려울 듯하다. 그렇다면 그동안 읽기를 미루어 두었던 책장 속 책들을 꺼내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라이프인이 명절 연휴, 그리고 이번 가

2021.09.19 노윤정 기자

[신간] 내 삶을 바꾸는 주권자 헌법

촛불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 모두 또는 대부분이 이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이제 다시 국민들이 다양한 실천을 통해 촛불을 실천에 옮김으로써 세상이 궁극적으로 변한다는 것도 안다.이 책은 개헌론을 통해서 개헌 그 자체뿐만 아니라 촛불시대에 촛불의 지향을 위해서 우리에게 많은 사색을 하게 한다. 2015년 후반기 이후 우리 국민은 모두 촛불 속에서 살고 있다. '내 삶을 바꾸는 헌법'은 6월 동시개헌으로 촛불시민혁명을 빛낸 주권자 지성을 헌법 속에 담아 내 삶을 바꾸고 나라를 바로

2018.02.08 라이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