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적 정책을 넘어, 지방정부가 증명한 회복력의 성과

위기를 돌파하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각 지방정부는 실험적 정책을 통해 회복력의 해답을 찾아냈고, 이제 그 성과를 시민과 함께 증명하고 있다."이제 도시는 위기를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로 평가받는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렇게 운을 뗐다. 인구나 경제 규모보다 '회복력'이 도시의 성장을 가늠하는 새로운 척도라는 것이다. 김 시장은 "도시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고 있다. 이번 자리를 계기로 더 많은 도시가 새로운 가치를 추구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

2025.10.23 정화령 기자

프랑스·퀘벡 경험에서 스웨덴 사례까지… 한국형 사회연대경제 해법 모색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적경영(협) 전공이 주최하고 신협중앙회, 사회적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프랑스·퀘벡 사회연대경제 출판기념회 및 스웨덴 답사 성과공유회’가 오는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신협 본점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와 퀘벡의 사회연대경제 현장 경험을 담은 단행본 출간을 기념하고, 스웨덴 현장탐방에서 얻은 사례와 시사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주도의 사회연대경제, 정부와의 협력 모델, 그리고 이를 한국적 맥락에서 구현하기 위한 실천 전략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2025.08.11 정화령 기자

1000여 명의 사회연대경제인이 참여해 축제의 장이 된 정책 제안 한마당

5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전광역시에 있는 한밭체육관에서는 한국사회연대경제 등이 주최한 '2025 사회연대경제인 정책 한마당'이 열렸다. 21대 대통령선거에서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사회연대경제인들이 원하는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행사다.김경민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대표는 대회사에서 2025년이 UN이 정한 두 번째 세계협동조합의 해임을 환기했다.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협동조합의 해로 정한 것은 그만큼 인류가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미라는 것과 이제 한국의 정치권, 사회에서도 사

2025.05.16 정원각 객원기자

경북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축제 개최한다

경북대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은 커뮤니티와경제,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회 치:유(CHEEr U)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1시 경북대학교 학생주차장에서 '2024 대구그린라이프페스타X제35회 경북대학교 반려동물 한마당'(이하 대구그린라이프페스타X반려동물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캠퍼스에서 대학, 반려동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져 친환경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스 프로그램',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 프로그램' 등 다채로

2024.10.08 정화령 기자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7일간 친환경 가치 확산하는 팝업스토어 '플랜티(PlanT)' 운영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친환경·녹색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기업의 홍보 및 친화경 가치 확산을 위해 지역의 대표 유통기업인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1층에서 친환경 팝업스토어 '플랜티(PlanT)'를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이번 기획은 지난해 대구 지역 친환경·녹색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의 판로 확대와 친환경 인식 개선, 동성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팝업스토어 '플랜티 in 동성로'의 성과를 이어 나가고자 대구지역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 대구점과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구경북지역혁신플

2024.08.26 노윤정 기자

[사회적경제기업, 그 생생한 현장을 가다]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마을에서 이루어지는 통합 케어 ②

(①에서 이어집니다.)교육, 복지, 돌봄, 일자리 관련 사회적경제 조직앞에서 기술하였듯이 안심마을 사회적경제는 장애‧비장애 어린이 통합교육에서 출발했다. 한사랑어린집이 안심마을로 이사한 후, 다양한 교육, 복지, 돌봄 조직들이 만들어진다. 먼저 '협동조합 둥지(마을기업 지정)'는 2013년 설립했는데 방과 후 운영하며, 초등학생(1-4학년)들 중심으로 장애아동, 비장애아동들의 심리상담을 한다. 이 조직은 공간 확보를 위해 초기, 20여 명이 6천만 원을 모아 2층짜리 집을 구입했는데, 이후 3억 8천만 원 규모로 확대 이전했다.같은

2023.02.01 정원각 객원기자

"기재부 사회적경제과·협동조합과 통폐합을 반대한다"

기획재정부 사회적경제과‧협동조합과 통폐합 반대 성명발표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기획재정부의 사회적경제과와 협동조합과에 대한 통폐합을 반대한다" 정부는 기획재정부의 사회적경제과와 협동조합과 통폐합을 재고 및 중단해야 한다.국회는 표류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하여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정책이 퇴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넘어 촉진해야 한다.지난 7월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11월 21일 '기획재정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입법예고 되었다. 현재 기획재정부는 사회적경제과와 협동조합과 두 개의

2022.12.01 이진백 기자

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를 묻는다, 대구 '2022 협동조합 미래포럼' 개최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사)커뮤니티와경제와 대구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조찬 간담회 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2022 협동조합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협동과 지지의 협동조합 생태계-다시, 협동조합을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1부에서 '일자리 혁신 분야'를 2부는 '사회서비스 통합적 전달 체계'를 다룬다. 세부 내용으로는 대구지역 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일자리 환경을 혁신으로 이끌어가는 협동조합 모델과 돌봄과 같은 사회서비스의 통합적 제공의 협동조합 실천사례를 통해 분야별 협동조합 성

2022.11.09 정화령 기자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교육'과 '지역'의 만남 위한 협력을 상상할 때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은 2013년(당시 '사회적기업 리더과정')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째 운영되며 사회적경제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기업 리더과정, 사회적경제 리더과정을 거쳐 2020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대학이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거점으로서 기능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곳이 되도록 방안을 고심해 왔다. 그렇다면 현재 사회적경제 선도대학들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가고 있을까?

2022.07.08 노윤정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2021 협동조합 미래포럼 최종 성과공유회' 개최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협동조합 미래포럼 최종 성과공유대회'가 24일 서울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협동조합 미래포럼'은 협동조합 현장, 학계, 전문가, 중간지원기관 등이 참여해 구성된논의기구(포럼)로 현장의 요구를 집약한 협동조합 정책과제를 논의하고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올해 '협동조합 미래포럼'은 3개 분과(투명성 분과, 청년 분과, 지역 분과)로 구성되어, 분과별 토론을 통해 최종 성과물을 도출했다. 금일 개최된 '2021 협동조합 미래포

2021.11.25 이진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