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 특별 사진전 : 2022년의 나를 비춰본다

모든 노래 중에서 최고의 노래는 고요 속에서 들리는새소리.하지만 먼저그 고요를 들어야 한다. - 윈델 베리 - 새해를 맞이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2022년의 진입로에 들어선 우리 마음의 빛깔은 어떠할까? 작년 라이프인이 만났던 분들께 '2022년의 나'라는 제목을 가지고 1월을 통과하는 일상의 느낌, 금년에 거는 기대, 크고 작은 소망이나 목표 등을 담아 사진 한 장을 부탁했다. 신년을 출발한 라이프人의 자화상은 어떤 모습일지 삶의 변화를 위하여 작심한 것들이 원만하게 잘 실행되고 있지 '특별 사진전

2022.02.01 송소연 기자

'What's your Blue?' 코로나 시대 우울을 말하다

8월 22일까지 디자이너 크루 브랜드 GMH·(지엠에이치)와 창신숭인도시재생협동조합(CRC)가 함께 기획한 전시 'What's your Blue?'가 창신숭인채석장전망대 카페 낙타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 'What's your Blue?'는 '코로나 블루(우울)'에서 연상되는 부정적 이미지를 각양각색의 데님으로 환기해, 관객들로 하여금 활력과 자유분방함으로 물들인 '블루'의 형태를 경험하게 하고자 기획됐다. GMH·는 서울봉제산업협회와 서울시가 주최했던 '소잉마스터 아카데미'를 수료한 디자이너들이 모여 탄생한 브랜드이다. GMH·의

2021.07.07 전윤서 기자

사는 곳에 갖는 애정이 바꾸는 집과 마을, 창신숭인도시재생협동조합

우리에게 집이란 무엇일까? 최근 몇 년새 집값이 폭등하면서 우리는 집을 재테크의 수단으로서 바라보게 됐다. 우리의 몸을 누이고 쉬는, 나를 충전하게 하는 집의 의미는 사라져버리고, 돈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보게 된 것이다.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돌아보면 우리나라식 특유의 재개발이 그 원인이 됐다. 산업화 와중에 단행된 갈아엎기식 재개발은 누군가에게 엄청난 부를 안겨줬다. 이를 목격했던 그 때부터 우리는 마치 라면을 사듯 집을 사재기하는 것이 부가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그럼 어떻게 해야 이전의 집, 그 따뜻한 공간의 안락한 의

2021.06.22 김정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