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코스타리카와 공정무역·사회적경제 협력 논의

광명시가 코스타리카와의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협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해 국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광명시는 지난 17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관과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ICAFE) 관계자가 방문해 사회적경제·공정무역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차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박승원 광명시장이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으로서 코스타리카를 방문했을 당시 형성된 협력 관계가 본격적인 교류로 이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날 자리에는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마빈 로하스 커피연구소 이사, 마리오 호세

2025.11.18 조은교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 제7대 기후위기대응 ‧ 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장 선임

박승원 광명시장이 2024년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제7기 회장으로 28일 선임됐다.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협력 강화 ▲국가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각 지역 특색에 맞는 계획 수립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2월에 창립됐으며, 현재 28개 지방정부가 회원 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정량적 목표 달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지방정부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각 회원 도시 간 연대와

2024.02.28 이새벽 기자

"사회적경제 공동협력 및 역량강화 문제 함께 고민할 종합상사맨 모여라"

경상북도는 14일과 15일 양일간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 대구, 광주, 울산, 강원, 충남, 전남, 제주 등 8개 시‧도의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조직이 경북도의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정책과 민‧관 협력사례를 배우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시‧도 단위의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조직이 전국적으로 구성돼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구체적인 판로지원‧확대에 관한 정보부족과 네트워킹에 대한 갈증 해소 문제가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연수는 경북도가 지역 연대‧협력의 차원에서 지원하고, 8개 시‧도

2022.04.14 노윤정 기자

사람과 지역에 e로운 '2022 대덕구 혁신로드' 참가자 모집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3월부터 대덕구 정책연수프로그램인 '2022 대덕구 혁신로드'를 추진한다.사람과 지역에 e로운 대덕구 정책 현장을 만나는 '대덕구 혁신로드'는 지난해 시즌1 을 통해 전국 각 지역에서 약 500명이 연수에 참여하여, '사람에 투자하는 도시', '사람이 돌아오는 도시'를 목표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대덕'을 위한 혁신 정책 현장을 방문하였다.'2022 대덕구 혁신로드'를 통해 기초지자체 전국 최초로 '공정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설치된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 및 공정관광 주민사업체, 탄

2022.02.15 송소연 기자

[대덕구 혁신로드⑥] 더 많은 사람이 '대덕다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대전시 대덕구에는 아름다운 '대청호 오백리 길'과 '계족산 황톳길', '동춘당 공원'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 타이틀도 많이 가지고 있다. 대덕구는 ▲어린이 용돈 수당, ▲탄소인지예산제 조례 제정, ▲에너지카페 개소,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 설치, ▲지역화폐 플랫폼 전자 투표·설문 서비스 도입 등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대덕구는 2019년부터 운영한 공정·생태관광 사업으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덕구의 공정 생태관광과 사람 중심의 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대덕구 혁신로드'를 운영한다. 라이프인과 공감만세가 '대덕구 혁신로드'의 여정을 함께 기록한다. [편집자 주]

2021.10.12 정화령 기자

[대덕구혁신로드 ③]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소비자, 혁신을 탐방하다

화성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활동가들이 대전시 대덕구를 방문했다. 기후위기 실천의 사례를 경험하기 위해 정책연수프로그램 'e로운 대덕구 혁신로드'에 참여한 것. 공정여행사 공감만세가 안내한 첫 번째 방문지는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의 '넷제로 공판장'이었다. 넷제로 공판장은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제품과 지역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 곳에서 처음 내 눈을 사로잡은 것은 태양광 패널 아래서 힘차게 돌아가는 CD플레이어였다. 평소 태양광에 관심이 많아 태양광 패널을 통해 축전기에 모여진 전기로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

2021.06.07 이은숙 (화성아이쿱생협 이사)

대덕구, 정책현장탐방 'e로운 대덕구 혁신로드' 추진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참여형 정책연수프로그램인 'e로운 대덕구 혁신로드'를 추진한다.'e로운 대덕구 혁신로드'는 대덕구에서 추진하고 있고 혁신적인 정책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관광 프로그램이다.대전 최초로 발행된 지역화폐 '대덕e로움',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전초기지인 '넷제로 카페',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송촌동 주민자치회', 기초지자체 최초로 '공정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설치된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 등 구에서 추진한 혁신 정책현장을

2021.04.29 송소연 기자

[서울혁신로드 ⑮] 백 개의 움직임, 천 개의 이야기, 만 개의 미래

프로젝트의 성공 비결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서울혁신로드는 여행하듯 현장을 탐방하고 현장의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책연수프로그램이었다. 참여자들은 사회혁신, 청년, 도시재생,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주거, 복지, 환경, 청소년, 여성, 동물 등 관심 테마에 따라 정책현장을 방문해 네트워크를 쌓으며 단순한 현장견학을 넘어 지역과의 상생을 모색했다. 5년이라는 기간 동안 지역의 시민, 공무원, 시의원 그리고 해외 방문자 등 약 600팀의 1만 5천 명이 참여한 서울혁신로드가 이달 9월로 유

2020.09.26 송소연 기자

[서울혁신로드 ⑭]100년 골목 돈의문박물관마을

새문안 동네의 시작 한양도성의 서쪽 큰 문, 서대문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돈의문은 1396년 처음 세워졌으나 1413년 경복궁의 지맥을 해친다는 이유로 폐쇄되었다가 1422년 현재 정동 사거리에 새롭게 조성되었다. 이때부터 돈의문에는 새문(新門)이라는 별칭이 붙었고, 돈의문 안쪽동네는 새문안 동네로 불렸다. 1915년 일제는 도시계획이라는 명목 아래 도로확장을 이유로 돈의문을 철거하였고, 돈의문은 서울 사대문 가운데 유일하게 이야기로만 전해지는 문으로 남았다.

2020.09.11 김은혜 (마인드디자인 국장)

[서울혁신로드 ⑬] 동네 가게와 지역을 위해 예술가가 할 수 있는 일

서울시 혁신정책의 사례와 경험을 '여행'이란 형식을 빌려 진행해온 '서울혁신로드'가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들었다. '서울혁신로드'는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등 관심 테마에 따라 전담 인솔자와 함께 현장을 탐방하는 서울시 정책연수프로그램이다. 일회성의 벤치마킹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역과의 상생을 모색하고자 긴 안목으로 접근한 서울혁신로드가 정상궤도에 오르기까지 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다. 서울시의 다양한 혁신정책 현장을 마주했던 3년간 15,000명의 연수 참가자, 서울 혁신 기관의 담당자, 혁신정책 운영하고 있는

2020.09.04 정지연 (에이컴퍼니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