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도 세제도 종이팩에 담다 보면 재활용 더욱 활성화할 것"

지난 23일, 초록열매 종이팩 컬렉티브 정책포럼이 열렸다. 8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서울시 서초구에 있 숲과나눔 강당에서 진행했으며, '플라스틱 대체재 종이팩, 진정한 대안이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포장재 대안으로서 종이팩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사례를 조망했다. 본 행사에 앞서 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자원 순환의 모범으로서 지난 포럼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힘을 합치면 된다는 가능성과 자신감을 공유해 나가면, 자원순환이 훨씬 잘 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포럼

2024.05.25 정화령 기자

환경부, 멸균팩 재활용 활성화…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민관 협력 나서

23일 환경부가 멸균팩 재활용업계와 로얄호텔서울에서 '멸균팩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멸균팩(펄프, 합성수지, 알루미늄으로 만든 주스팩 등)은 일반 살균팩(펄프와 합성수지로 만든 우유팩 등)과 달리 내부의 공기 차단을 위해 알루미늄 막이 한 겹 더 있는 구조를 지닌다. 특히 내용물의 상온 보관이 쉽다는 이유로 출고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멸균팩은 복합재질이기에 살균팩과 함께 재활용되기 어려우며, 별도 수거가 쉽지 않아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통

2024.05.24 조은교 기자

[날 버리지마]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멸균팩 재활용

멸균팩은 종이팩에 알루미늄을 접합해 산소나 자외선을 막아주어 우유, 두유, 쥬스 등을 장기유통하게 해주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가장 신용할 수 있는 포장재이다. 일반(종이)팩은 3겹의 내부코팅으로 되어있는 반면 멸균팩은 종이, 알루미늄 포일, 폴리에틸렌(PE) 등 총 6겹의 소재를 겹쳐서 만든 복합재질 구조를 갖추고 있어 외부 산소나 미생물, 빛, 습기를 완전히 차단해 주기 때문에 개봉 전에는 냉장 보관이 필요 없고 30℃ 안팎의 높은 온도에서도 내용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이 가능하고 유통과 보관이 용이한 멸균팩의 사용량은 지속해서 증가 중이다. 

2023.10.05 이진백 기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식음료·포장업계와 자원 회수 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식음료업체 7곳과 함께 '자원 회수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9월 환경부와 재활용사업공제조합, 매일유업, 서울우유협동조합, 남양유업, 에치와이, 정식품 등과 함께 자원순환 사회 구축과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원 회수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했다.약 두 달간의 시범 사업을 통해 총 21,000명의 시민이 종이팩 회수 활동에 참여했으며, 수거된 종이팩은 약 4,800㎏로 집계

2023.05.23 노윤정 기자

"자원봉사 통한 자원 재활용에 앞장"…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환경부-식음료업체 업무협약 체결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환경부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재활용공제조합), 식음료업체 5곳과 함께 자원순환 사회구축과 탄소중립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1일 광화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환경부와 재활용공제조합, 남양유업, 매일유업, 서울우유협동조합, 에치와이, 정식품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통해 매년 꾸준히 줄고 있는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중앙자원봉사센터는 이달 30일부터 전국 30여 개 자

2022.09.21 이진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