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연대경제기업에 총 60억 원 융자지원…규모 늘리고 금리 낮춰

서울시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4일부터 융자를 지원한다. 전년 대비 규모는 10억 원이 늘어난 총 60억 원이며 금리는 2%에서 1.75%로 낮췄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지속된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융자 한도를 기업당 최대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확대해 사회적 목적에 부합하는 우수한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융자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에 해

2025.01.13 이새벽 기자

올해 4월 시무한 서사경센터, '2024년 성과공유회' 열어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024년 성과공유회 및 소셜네트워킹데이를 20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JBK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센터의 성장지원팀은 ▲소셜임팩트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 사업을 통해 우수기업 총 15곳을 선정해 사업비를 최대 2천만 원 지원했다. ▲소셜임팩트 맞춤형 컨설팅 및 상담 사업으로는 총 39개 기업에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230건 제공했다. 이외에도 ▲사회적경제 기업 기초 및 전문 교육 ▲마을기업 육성 및 활성화 사업 ▲협동조합 재기 및 활성화 지원사업 ▲자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자립역량강화 ▲서울

2024.12.20 이새벽 기자

"서사경센터, 오 시장 정책기조와 별개로 기본은 해야 해"

이상훈 서울시의원이 14일 '제327회 정례회 제7차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에 대해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을 문책했다. 서울시는 올해 1월 기존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하나로 통폐합했다. 통폐합된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서사경센터) 운영은 미담장학회에 위탁했다. 통폐합 과정에서 서사경센터 직원 총 24명 중 18명이 실직, 6명이 고용 승계됐다. 서울시 민간위탁관리지침 고용규정(고용승계 및 고용유지 의무사항)에 따르면, 서사경센터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현원의

2024.11.14 이새벽 기자

서울소셜벤처허브, IR데이 '헤이 유 아 더 베스트' 성료

서울소셜벤처허브가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 마루180에서 개최된 '2024 소셜벤처허브 IR데이: 헤이, 유 아 더 베스트(Hey, U're the Best)'를 성공리에 마쳤다.서울특별시,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소셜벤처허브가 주관·주최한 '2024 소셜벤처허브 IR데이: 헤이, 유 아 더 베스트'(이하 IR데이)는 서울소셜벤처허브에서 추진 중인 '소셜벤처 투자유치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일환이다. 우수 소셜벤처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의 환영사

2024.10.31 이진백 기자

서울연구원,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 개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이 지난달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개최됐다.서울 ESG 경영포럼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속가능경영학회 등 관·학·산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를 통해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2024.10.02 이진백 기자

경기도, 사회적 가치 실현한 '착한기업' 4월 22일까지 모집

경기도가 지역경제 발전 기여,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경기도 착한기업'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는 2015년부터 매년 건전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 경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착한기업'으로 인증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13개 기업을 착한기업에 선정할 계획이다.참가 대상은 도내 소재 업력 3년 이상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경제조직 중 사회공헌 실적이 있는 업체로 올해부터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기존 착한기업도 신청 시 심사를 거쳐 재인증을 받을 수 있다.

2022.04.12 이진백 기자

'부실 상조업체' 피해 주의 … 서울시, 행정조치 및 수사의뢰

내년 1월 25일부터 개정된 '할부거래법'이 시행됨에 따라 상조업체의 자본금이 기존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충분한 자본금을 확보하지 못한 데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에 따라 이미 서울시에 등록된 상조 업체는 내년 1월 24일까지 자본금을 15억원으로 상향해야 하며 자본금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등록이 취소돼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2015년 7월 개정된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제18·제19조에 따라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는 자본금이 15억 이상이어야 하

2018.11.19 이진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