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균형발전을 꾀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받는 내용을 규정한 법으로, 올해 9월 28일 국회를 통과해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복리 증진 용도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이 아닌 사람으로부터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금된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을 앞두고 제도·정책을 점검하는 자리로 제 19회 사회적경제 정책포럼이 6일 한겨레신문사 3층에서 개최됐다.포럼은 '순환·분산·자립형 지역발전을 돕는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사회적경

2022.12.07 이새벽 기자

한국정책경영연구원, 민간 싱크탱크 최초 지방소멸대응센터 개설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민간 싱크탱크 최초로 지방소멸대응센터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마중물로 한 지역발전전략을 수립·전파함으로써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급격한 인구감소와 지속적 인구유출이 지방소멸을 불러올 수 있다는 위기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정부는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지자체를 각각 인구감소지역(89개), 관심지역(18개)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지자체(107곳, 46.8%)가 소멸위기에 직면한

2022.11.24 이진백 기자

'기부'로 지역을 살리려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위한 고민들

정치권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논의되어 온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하 고향사랑기부금법)이 지난해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2023년부터 시행된다. 이 법은 고향에 대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재정 기반이 취약한 지방정부가 기부금을 통해 새로운 재원을 확보하도록 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사람들이 원하는 지역에 직접 기부를 한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고향사랑기부금법의 취지와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정책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공정관광포럼 제2회 월례포럼-고향사랑기부금법과 관계인구 유입'이

2022.02.28 노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