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지역, 학교, 아파트, 일터에서 부딪히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아이디어 실험자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iCOOP생협연합회, 한겨레신문사,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기획재정부가 후원,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 협찬하는 '제12회 사회적경제 공모전'의 큰 주제는 '사회적 경제로 만드는 작은 변화 : SE making Small changE'로 이달 말까지 아이디어를 모을 예정이다.
세부 주제는 고령화사회, 환경, 커뮤니티 등 지역사회 전반에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로, 이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해보자는 것이다.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자신만의 관점과 아이디어를 통해 이를 해결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참신한 접근과 시도라면 모두 환영한다. 특히, 실행규모가 작지만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아이디어, 혹은 작기 때문에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 대학생, 일반시민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
아이디어 접수 후 선정된 15개 팀에는 청소년 부문 최대 40만원, 일반 부문 최대 80만원의 활동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고 이는 향후 3개월 간 활동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출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실행 중간에 언더독스(사회혁신), 터치포굿(환경), 성대골에너지전환마을(환경, 커뮤니티), 도우누리(노인, 커뮤니티) 등 사회혁신 협력기관들의 1:1 멘토링을 제공받고 실행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다.
11월에는 최종 결과 공유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시상한다. 결과 발표시에 실행한 프로젝트가 완성되지 않아도 되므로 중장기 프로젝트도 참여 가능하다. 이는 결과나 성과 중심이 아닌 실생활의 문제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하는 과정, 실험을 장려하고 다양한 경험을 응원하기 위함이다. 우수 사례에는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으로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은 청소년 부문과 일반 부문, 특별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사회적경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기획안(PPT, PDF, 영상 중 1개)과 함께 이메일(secontest@hanmail.net)로 7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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