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창출분야 :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2008년 2월 설립되어 직원 스스로가 출자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2010년 1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돌봄 사회 서비스 공급과 구성원의 복리증진 및 상부상조 활성화를 통해 바른 서비스를 공급하는 일터 공동체 실현 및 인간존중의 지역사회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이다. 

설립 이후 재가 돌봄, 장기요양사업에서 취약계층 서비스지원, 이용시설 및 생활시설 위탁사업으로 사업이 확장되고 있으며, 2019년 서울 시립중계노인전문요양원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자리창출분야의 선도기업으로 2008년 2월 창업 당시 6명에서, 2016년 12월 305명, 2017년 12월 537명, 2018년 12월 662명으로 고용 인원의 증가를 가져왔다. 또한 다수의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으며,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며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 월별 직무교육과 근로자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고용 수 및 고용증가율이 우수할 뿐 아니라 직원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와 2019년 사업 확장을 통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이 지속적으로 기대된다.      

‣ 사회혁신분야 : ㈜명랑캠페인

2014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으로 선정(함께 일하는 재단)되어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5년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후 서울시 혁신형사업으로 선정, 2018년 9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의 시선이 닿지 않는 소외계층에 대한 인식 변화와 사회구조 개선 캠페인을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미혼모, 경계선장애인, 저소득층 청소년 등의 사회적 약자가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콘텐츠 기획단계부터 직접적으로 참여시키고 그 문제를 공유하여 입법 및 사회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2016년 미혼모 인식개선 및 자립을 위한 연극 <미모되니깐> 을 통하여 2017년 한부모가족지원법, 2018년 양육비이행법 등의 입법에 기여하였고 현재까지 약 4,000명의 관객이 관람해 대중의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소외계층의 심각한 내용의 단순한 전달만이 아닌 재미와 감동을 전문적인 역량으로 생성함으로써 문화예술콘텐츠를 통한 인식변화와 사회 구조 개선을 추구한다.  

‣ 성장분야: ㈜모어댄

"가장 쓸모없음을 쓸모있음"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폐 자동차에서 수거되는 천연가죽, 에어백, 안전벨트를 재활용하여 가방, 지갑 등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2015년 6월 설립되어 2017년 10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자동차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가죽과 폐 자동차 가죽을 수거하여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가죽제품을 만들고, 4백만톤의 매립 폐기물 절감을 통해 자원 선순환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2017년 매출액 3.3억원 대비 2018년 약 12억원 매출 예상으로 30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체 직영 매장 이외에 국내 3대 백화점 납품 및 독일, 프랑스, 영국 등 해외 10여개국의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 등 다양한 판매 경로를 보유했다. 

자동차 업체와 재료 공급 제휴를 맺고 환경 단체와 연계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환경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하는 제품의 생산 및 판매로 국내 상표권 5건, 상표 출원 2건, 해외 상표권 등록 1건 등 지적재산권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함께 대표적인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으로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