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과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동체 방식의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 돌봄 공동체 인큐베이팅 사업' 참가자 8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팀들은 지난 15일 협약을 맺고 제주도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새로운 돌봄 서비스를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에 선발된 8개 팀은 소셜미션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개별 점검 멘토링을 받고, 돌봄 의제 검증 활동을 통해 보편적 타당성을 확보하는 탐구 단계를 거쳐 현장중심 사업화를 위한 시범사업인 성장 단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와의 연계 및 탐구 활동을 통해 도출된 사업 계획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돌봄 서비스 사업화를 지원받으며, 최종적으로 새로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공동체로 성장하게 된다.
선발된 팀들은 장애인, 아동, 청소년, 지역 주민, 노인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대상자들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며, 일상, 식생활, 교육, 정서, 환경, 문화예술 등 다양한 공동체 돌봄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새로운 돌봄 모델을 발굴하여 지역사회의 돌봄 역량을 강화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팀들과 다양한 자원 연계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많은 관심과 연락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관련 문의는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총괄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산업 노사 공동 공익재단으로 사회공헌 영역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달성과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