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테크 스타트업 마이오렌지㈜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손잡고 사회공헌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오렌지 얼라이언스(Orange Alliance)'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이오렌지는 소셜 임팩트 특화 AI '오렌지임팩트'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비영리 조직을 발굴하고, 게이미피케이션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는 대중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콘텐츠를 생성, 모금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함께한다.

 

ⓒ마이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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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얼라이언스'의 첫 캠페인 "청년에게 희망을 입히다!"는 취업준비생의 면접 준비 비용 1위가 '면접 복장'이라는 문제점에서 출발했다. 캠페인의 첫 수혜 파트너는 '오렌지임팩트' 솔루션을 통해 영향력과 신뢰성을 검증받은 '사단법인 열린옷장'이 선정되었다. '열린옷장'은 정장을 기부받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대여해 주는 국내 유일 정장 공유 플랫폼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개인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 접속하여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기부금은 '열린옷장'에 100% 전달되어, 취업 준비 청년들이 면접에 필요한 맞춤형 정장을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된다. 또한 스페셜 리워드를 제공하는 기부 이벤트와,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전용 오프라인 기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마이오렌지 관계자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기부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마이오렌지의 비영리 조직 네트워크와 희망스튜디오의 플랫폼이 결합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강력한 시너지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관계자는 "마이오렌지와 같은 혁신적인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은 사회 문제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라며, "앞으로 '오렌지 얼라이언스'가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렌지 얼라이언스'의 첫 번째 기부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heemangstudi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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