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두잉굿센터는 비영리 거버넌스에 대한 고민을 가진 비영리단체를 위해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종로구의 낙원상가 5층 엔피오피아홀에서 '2025 굿 거버넌스 사례연구 발표회 – 좋은 이사회, 비영리 혁신의 중심'을 개최한다. 

 

대다수의 비영리단체가 비영리 거버넌스(이사회) 변화에 대한 고민을 가지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 아이디어나 자료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2024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에 걸쳐 비영리 3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례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비영리단체 대표 및 이사진, 실무대표, 거버넌스/이사회 담당자, 비영리 컨설턴트, 비영리 연구자와 비영리 거버넌스 이슈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례연구는 한겨레두레협동조합, 생명의숲 2개 단체와 한국교회 거버넌스의 실태 및 개선방안이며, 각 단체의 연구결과 발표는 ▲김홍석 조율 대표 ▲정병오 휴먼임팩트협동조합 대표 ▲이재현 NPO스쿨 대표가 담당하고, 발표회의 진행과 개요는 ▲윤환철 미래나눔재단 사무총장이 맡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례연구 결과 발표뿐 아니라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의'굿 거버넌스의 조건'에 대한 주제발표와, 실제 사례들을 각 단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는 거버넌스 토크까지 마련되어 있어 비영리 거버넌스 개편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계자들에게 고민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김경수 대표는"주제발표와 사례발표를 통해 시대적 요구에 도전하는 좋은 거버넌스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고, 좋은 거버넌스·이사회가 비영리 혁신의 중심임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두잉굿센터 홈페이지의 최신강좌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례연구 최종보고서(전문)은 두잉굿센터 홈페이지의 거버넌스 아카이브 내 '사례연구(Case Study)' 카테고리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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