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이 경인지방우정청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테라사이클은 경인지방우정청 그리고 남양주 우체국과 협력하여 ▲전국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어려운 제품들의 회수 및 재활용 활성화 ▲소비 이후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자원 순환 경제 구축을 통해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 ▲친환경 소비 의식을 고취시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테라사이클
ⓒ테라사이클

 

테라사이클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되는 모든 수거품들은 전국 집배원이 직접 신청장소에 방문, 회수한 후 우체국 물류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회수 장소로 운송된다. 이렇게 회수된 수거품들은 남양주시에 위치한 테라사이클의 물질 회수 시설(MRF: Material Recovery Facility)에 모여 물질 재활용을 위해 재질별로 선별된다.

 

테라사이클 코리아 이유정 컨트리 리드는 "이번 협약으로 테라사이클이 우정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자원순환형 우편 서비스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테라사이클의 재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은 누구나 가정에서, 또는 전국 우체국 창구와 우체통을 이용해 자원순환 활동에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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