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당뇨캠프 POP 이미지.
▲ 소아당뇨캠프 POP 이미지.

iN라이프케어이종협동조합연합회(이하 라이프케어연합회)와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소아당뇨캠프'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소아청소년 비만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소아만성질환 환자 수도 덩달아 늘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아당뇨의 경우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2022년 기준 약 1만 4천 명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2형 당뇨는 비만과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이 주원인이며,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혈관 질환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이번 소아당뇨캠프는 부모와 질환을 가진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3박 4일간 좋은 식이와 운동을 직접 체험하고 몸으로 익히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채소 섭취를 늘리고 유기농 발효식품을 활용한 건강한 식사는 물론, 실내외 다양한 활동으로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이와 운동 습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아당뇨캠프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충북 괴산자연드림파크 1단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캠프는 미션 형태로 진행되어, 성실한 참여가 확인되는 경우 평소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라이프케어연합회와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은 지난 6월 진행된 '고지혈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실천을 지원해왔다. 참가자들은 외부 의료기관에서 진행한 혈액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이 진행한 통계 분석에서 약 60%가 중성지방 등 건강지표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프케어연합회와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꾸준히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소아당뇨캠프 역시 이러한 노력의 중요한 일환으로 건강한 삶을 희망하는 많은 이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다린다.

소아당뇨캠프 참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과 자연드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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