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자이는 9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강남 지역 3개 노인복지기관과 함께 치매 친화적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강남실버센터 김은기 센터장, 한국에자이 서정주 이사,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고영한 관장,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김경수 부장. ⓒ한국에자이
▲ 한국에자이는 9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강남 지역 3개 노인복지기관과 함께 치매 친화적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강남실버센터 김은기 센터장, 한국에자이 서정주 이사,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고영한 관장,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김경수 부장. ⓒ한국에자이

한국에자이는 9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강남 지역 3개 노인복지기관과 함께 치매 친화적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관은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강남실버센터, 강남데이케어센터다.

이번 협약은 치매 돌봄 가족을 위한 '치매카페(D-Café)' 공동 운영을 골자로 하며, 한국에자이는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D-Café는 치매리빙랩(D-La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족 자조모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한국에자이는 '인간중심 헬스케어(hhc, human health care)' 철학에 따라 모든 임직원이 연간 업무시간의 1% 이상을 환자 및 보호자 공감 활동에 참여하도록 제도화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전 직원의 성과 평가와 승진에도 반영되며, 강남실버센터(요양원)와의 정기 봉사활동 및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도 포함된다.

한국에자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치매 돌봄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국에자이 서정주 기업사회혁신 이사는 "임직원의 공감이 곧 한국에자이의 힘이자 철학"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치매 포용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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