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함께일하는재단이 주식회사 마초의사춘기로부터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강원도 영월 지역 내 유휴공간 조성과 로컬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청년 인재 발굴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마초의사춘기는 자연을 매개체로 공간 연출, 조경, 브랜드 경험 디자인 등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하는 '그린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도심 속 자연 콘텐츠를 공간 내 조경에 특화하여 가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간 개발을 실현하고 있다.
김광수 마초의 사춘기 대표는 "도시 속 유휴공간을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것이 도시재생의 핵심"이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사람들이 먼저 찾게 되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로컬 활성화의 핵심은 거점에 기반한 양질의 콘텐츠 확보에 있다"며 "마초의사춘기와 영월 지역 내 2곳에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재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초의사춘기는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공간 개발을 실현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환경과 로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