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2025년 지역특화 스타상품 판로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6개 성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자치단체, 지역 대학, 공공기관, 선배기업 등이 참여하는 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 사회적기업과 함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스타 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품성이 낮아진 자두로 만든 음료를 기차역 내 매장에서 판매해 판로를 넓히고 농가를 지원한 김천 사례처럼, 협업을 통해 지역 상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이며, 사회적기업의 역량 향상을 돕는 맞춤형 코칭, 제품 고급화 및 서비스 고도화, 지역 자원과 연계한 프로모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서울・인천을 시작으로 한다. 추후 성장지원센터별로 4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공고할 예정이다. 센터별 일정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승국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고유 자원의 가치를 반영한 제품을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사회적기업의 자립성과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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