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5년 사회적경제 도약패키지'에 참여할 사회적경제조직 40곳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도약패키지'는 사회적경제 육성과 투자에 특화된 창업 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사업 확장 및 고도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분야는 ▲글로벌(사회적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사회문제 해결(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기업) ▲기술 고도화(핵심 기술 개발 및 연구개발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기업) 등 총 3가지로 구분된다.

대상은 업력이 3년을 초과하는 경기도 소재 사회적경제조직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평균 2000만 원의 사업비 지원 ▲기업 진단, 투자 유치 데모데이 등 액셀러레이팅(기업 성장) 프로그램 제공 ▲해외 판로 개척 및 인증 취득 지원 ▲국내 투자 유치 및 판로 개척 지원 ▲기술 진단 및 기술 개발 로드맵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은 "도약기에 접어든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체계적인 투자와 전략적 지원이 필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유망 기업들이 성장 기회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라이프인은 사회연대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회적경제'에서 '사회연대경제'로의 전환과 용어 변경을 제안했다. 다만, 원활한 내용 전달을 위해 사회연대경제 용어가 정착되기 전까지 사회적경제와 사회연대경제를 병기한다.

저작권자 © 라이프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