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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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이 차세대 소셜섹터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의 14기 수강생을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경영 능력을 갖춘 사회혁신가를 양성하는 아산나눔재단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2013년을 시작으로 총 289개 기관에서 39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소셜 임팩트 확산에 기여해왔다.

프로그램에는 소셜섹터 현직 종사자뿐만 아니라 비영리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창업가 혹은 예비 창업가, 사회혁신 활동에 의지가 있으며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CSR 담당자, 개발자, 마케터, 디자이너 등도 지원 가능하다.

14기에 선발되는 수강생은 5월부터 11월, 7개월간 ▲사회혁신 프로젝트 ▲전략 ▲캡스톤 ▲타운홀 ▲리더십 ▲사회혁신랩 ▲브랜드 ▲소셜 임팩트 측정과 관리 ▲기업가정신 등을 주제로 교육을 이수하며 소속 기관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 교육 과정 중에는 해외 선진 기관을 탐방하는 글로벌 스터디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모든 강의는 영역별 국내 최고의 전문가가 담당하며, 200여 시간의 교육에 대한 비용 전액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이달 11일부터 3월 17일까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14기 수강생 모집 기간 중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14일에 진행한다. 교육 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재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특강과 함께 프로그램 동문의 참가 후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아산나눔재단은 설립 후 10년 넘게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기업가정신을 갖춘 사회혁신가를 양성하고 소셜 임팩트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14기 모집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혁신 리더를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셜섹터 확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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