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농업과 기후위기의 관계를 탐색하는 '기후클럽 006 농촌편'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의 농업 현황을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클럽 006 농촌편은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5주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모든 강의는 온라인 ZOOM을 통해 이뤄지며, 참가비는 5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신청자가 20명 이상일 경우에만 운영된다.

이번 강의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농업 현주소(임경수, 협동조합 이장 이사장) ▲기후위기와 먹거리 체계(조미성, 모심과살림연구소 소장) ▲기후위기 시대의 친환경농법(금창영, 충남 홍성 자연농 농부) ▲저탄소 농업과 농촌 마을 만들기(박다니엘, 저탄소 인증 농부) ▲기후위기 시대 농업의 방향과 역할(임경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강의는 60분간 진행되며, 이후 30분간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진다.

기후클럽은 지역사회에서 기후위기를 이야기하고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모임을 목표로 한다. '기후클럽 006 농촌편'은 농업을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농업인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나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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