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 X 한국사회투자 X 키뮤스튜디오 로고.
▲ 하나금융그룹 X 한국사회투자 X 키뮤스튜디오 로고.

콘텐츠로 발달장애인과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가 하나금융투자의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를 통해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2022년 하나금융그룹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조성된 ESG 스타트업 전용 펀드다. 하나금융그룹은 해당 펀드를 통해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친환경 분야에 우수 기술을 보유한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추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셜임팩트 창출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6개 기업에 총 26억 원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의 투자 기업은 누적 37개 사, 68.5억 원 투자, 후속 투자 유치 금액 32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유치에 성공한 키뮤스튜디오는 조직 역량, 사업 타당성, 사회적 가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키뮤스튜디오 남장원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 가지고 지원하는 ESG 펀드를 통해 추가 유치를 할 수 있게 돼 더 의미 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하나금융그룹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 자체 콘텐츠 개발 및 IP 활성화, 교육 사업 확장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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