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은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 'IMPACT DIVE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창업허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혁신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 성과를 선보이며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IMPACT DIVE'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진행되며, 서울시 창업 생태계의 주요 데모데이로 자리 잡았다.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올해 총 27개 대·중견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발굴된 유망 스타트업 11개사가 이번 데모데이에서 IR 피칭을 선보인다. 참여 스타트업과 추천 기업은 ▲딥브레인에이아이(교보생명) ▲새임(DL이앤씨) ▲피터페터(교원) ▲임팩티브에이아이(BGF리테일) ▲제이디솔루션(롯데건설) ▲울트라파머(삼성웰스토리) ▲앤톡(신한금융그룹) ▲포스코어(포스코) ▲빅토리지(GS에너지) ▲스트레스솔루션(SK텔레콤) ▲미타운(홈앤쇼핑)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 성과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사업 연계로 이어지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예비창업자 및 오픈 이노베이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관 신청은 2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가능하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상생협력 모델인 오픈 이노베이션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혁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창업허브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 지원과 투자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서울시 스타트업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