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내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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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향기내는사람들이 장애인 고용 확산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오픈하고 오는 30일까지 모금을 진행한다.

향기내는사람들은 장애인 고용 의무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상황과 고용 의지에 따라 11단계로 세분화된 장애인 고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장애인 바리스타와 로스터를 고용하는 커피 브랜드 '히즈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내 카페 모델 외에 유니버설 디자인 컨설팅과 장애 유형별 직무 인큐베이팅 등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펀딩은 '장애인 고용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모든 장애인이 각자의 강점대로 일할 수 있도록 장애 유형별 직무를 개발하고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펀딩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1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며, 히즈빈스 커피세트부터 장애 포용성 체험형 워크숍까지 펀딩 금액별 리워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향기내는사람들 임정택 대표는 "장애인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며 "과거의 인권 운동이 세상을 바꾸어 나갔듯 장애인 고용 확산 운동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 일자리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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