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경북사경센터)가 2024학년도 2학기를 맞아 사회연대경제(사회적경제) 대학 교과목 지원사업을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연대경제 대학 교과목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사회연대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경북 소재 대학 사회연대경제 관련 교과목 수업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총 13개 대학, 24개 강좌를 지원했으며, 영남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안동대학교 등 도내 대학들의 사회연대경제 인재 양성 활동을 주도해왔다.
2024학년도 2학기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등 경산시 소재 대학 및 대학원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현대사회와 여성, 취업창업특강 등과 관련한 다양한 교과목과 연계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가연 경북사경센터 센터장(대구대학교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대학 교과목 지원사업은 지역 내 사회연대경제 인재 양성을 위해 장기적 관점으로 운영해온 사업"이라며, "경북의 젊은 인재들의 사회연대경제에 대한 관심이 실제 취·창업으로 이어지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경센터는 경북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 및 성장지원, 공동브랜드, 생태계 조성, 홍보 사업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라이프인은 사회연대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회적경제'에서 '사회연대경제'로의 용어 변경을 제안한다. 다만, 원활한 내용 전달을 위해 사회연대경제 용어가 정착되기 전까지 사회적경제와 사회연대경제를 병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