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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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날을 맞아 녹색전기를 향한 소비자 행동 단체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22일, 한국전력 앞에서 (사)소비자기후행동과 (사)기후솔루션이 '소비자 녹색전기 선택권 보장' 헌법소원 청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두 단체는 ▲산업부는 소비자가 재생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라 ▲한국전력공사는 소비자가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비와 시스템을 제공하라 ▲헌법재판소는 소비자에게 재생에너지 구매를 허용하지 않는 산업부 고시 조항이 위헌임을 확인하라 외치며, 소비자 주권 행사로서 대항했다.
 

▲ 활동가들이 소비자가 자유롭게 재생에너지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라이프인
▲ 활동가들이 소비자가 자유롭게 재생에너지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라이프인

두 단체는 소비자의 헌법소원으로 재생에너지를 해방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헌법재판소까지 약 2km 거리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재생에너지 선택권 보장을 위한 관심을 호소했다.
 

▲ 소비자기후행동과 기후솔루션이 서울시 중구 및 종로구 일대를 행진하며 재생에너지 선택권 보장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라이프인
▲ 소비자기후행동과 기후솔루션이 서울시 중구 및 종로구 일대를 행진하며 재생에너지 선택권 보장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라이프인

헌법재판소 앞에는 '소비자에게 재생에너지 구매를 허용하지 않는 산업부 고시 조항이 위헌임을 확인하라'는 발언이 울려퍼졌다. 
 

▲ 소비자기후행동과 기후솔루션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소비자의 녹색전기 선택권 보장을 위한 헌법소원을 청구하고 있다. ⓒ라이프인
▲ 소비자기후행동과 기후솔루션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소비자의 녹색전기 선택권 보장을 위한 헌법소원을 청구하고 있다. ⓒ라이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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