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캅스 극장판: 전설의 고대생물을 찾아라'가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쥬렉스 코스튬 이벤트와 에코 시사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쥬라기캅스 극장판: 전설의 고대생물을 찾아라'는 지구 침략을 꿈꾸는 외계 행성 홀라족에 맞선 '공찬'과 친구들이 쥬라기캅스와 함께 지구를 구하기 위해 숨겨져 있던 고대생물의 비밀을 찾아 나서는 판타지 어드벤처 이야기다. 지난 2022년 개봉한 '쥬라기캅스 극장판: 공룡시대 대모험'에 이은, '쥬라기캅스' 시리즈의 두 번째 극장판이다.
지난 3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첫 시사회에서는 '쥬렉스 코스튬' 이벤트가 진행됐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객을 포함해, 주말 극장을 방문한 전 세대 관객들이 쥬렉스에 시선을 보냈고, 관객들은 쥬렉스와 함께 포토 타임을 가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지난 10일에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일상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는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에코 시사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에코 시사회에서는 이번 영화가 강조하고 있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하여 친환경 캠페인을 열었다. 어린이 관객들은 극 중 절대 어길 수 없는 우주 계약을 '친환경 우주 계약서'로 작성하고, 환경 지킴이 행동 리스트를 채워가며 올바른 환경 보호 실천 방안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 폐플라스틱 뚜껑을 모아오면 친환경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직접 모아온 쓰레기가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변할 수 있음을 알게 되는 등 교육적인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특별 이벤트로 지구와 자연을 위한 브랜드 '써니콘'의 비건 칫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해 지속 가능한 일상을 제안하는 브랜드 '동구밭'의 멸종 위기 동물 피규어와 저자극 거품 입욕제, '터치포굿'의 폐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 상괭이 치약 짜개 등을 관객 전원에게 증정했다.
시사회에 참가한 관객들은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후위기에 관해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에듀메이션('교육'과 '에니메이션'의 합성어)으로서 재미와 교훈을 다 잡은 점을 극찬했다.
한편 '쥬라기캅스 극장판: 전설의 고대생물을 찾아라'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