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이 오는 7월 5일까지 '서울여성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여성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여성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지식 ▲정보산업 ▲제조 ▲서비스 ▲유통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있어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 또는 사업장 소재지를 둔 자 중 예비여성창업자(팀) 또는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여성 기업인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 예정이며, 최종수상자 10명(팀)에게는 표창 및 총 1,25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특별시여성발전센터 창업보육공간 입주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을 제공한다. 최종 수상에 들지 못하더라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여자와 기업에는 전문가의 사업화 그룹 컨설팅과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접수는 7월 5일 15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우먼업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미애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여성의 창업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예비 여성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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