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가치지표(이하 SVI) 등 사회적 가치 측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ESG경영을 위한 SVI 측정지원' 교육을 지난 20일에 실시했다.
사회적가치지표(SVI)란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 목적을 가지고 조직운영을 통해 사회적 성과와 그 영향을 보다 종합적·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표이다.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자·실무자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사회적기업연구원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교육내용은 ▲ESG경영기반 SVI 지표 이해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필요성 ▲사회적가치지표(SVI) 분석 및 모의 측정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SVI 측정 사례를 통한 모의 측정 실습은 교육 참여자들에게 사회적 가치 측정 신청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SVI 측정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원희철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ESG경영에 기반한 SVI측정을 통해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스스로가 자신의 사회적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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