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28일 오전 10시 강동무료중식봉사회와 마을공동체 공유가치 나눔을 위한 마을밥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동무료중식봉사회는 향후 3년 간 서울시 마을 현장에서 '마을밥차'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을 만나며 공동체성 회복에 힘쓸 예정이다.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마을밥차' 사업은 지역사회 공동체성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이 필요한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며 공동체의 필요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마을 현장의 다양한 참여 주체를 발굴, 확대해 가는 활동이다.
1997년 설립된 강동무료중식봉사회는 오랜 기간 단체급식 경험이 있는 봉사단체로 이번 마을밥차 사업의 운영단체 공개모집에서 단체 급식 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여 등 적합도 측면에서 좋은 평을 받고 협약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은 마을공동체 공유가치 나눔을 위한 마을밥차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이후 세부 사업계획을 논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논의내용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