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재단은 11월 19일(수) 경기도 주최, 지속가능경영재단 주관으로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및 사회복지기관 ESG 경영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ESG 매칭데이’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6층 니스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대기업, 공공기관, 사회적경제조직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 13개소와 사회복지기관 17개소를 대상으로 약 6개월간 ESG 경영 역량 강화, ESG 경영 컨설팅, 우수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등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사업의 주요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성공적인 ESG 경영 사례와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 기관들은 ESG 경영의 실제적 구현 방안을 확인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서 참여한 사회적경제조직 및 사회복지기관을 유사 산업군과 서비스 분야를 기준으로 그룹화해 핵심 사회가치 창출 제품 및 서비스를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ESG 전문가와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ESG 담당자가 심층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참여 조직들의 ESG 경쟁력 강화를 돕는 기회가 주어졌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ESG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의 중요성과 비전을 공유하며 경기도 내 ESG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참여자들의 의지를 다졌다. 이후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및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속가능경영재단 황선희 이사장은 “경기도가 비영리, 사회적경제조직의 ESG 경영 지원을 선도적으로 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향후 다양한 조직이 ESG 경영을 내재화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하는 경기도가 되도록 적극 협력 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재단은 이번 ESG 매칭데이가 참가 기업·기관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는 물론, ESG 경영 내재화와 실행력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 및 사회복지기관의 ESG 경영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