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임팩트 생태계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025 열매나눔재단 임팩트포럼 - 변화를 읽는 힘'을 연다.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고민하는 임팩트 기업들에게 실제 변화의 흐름과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최근 임팩트 기업들이 새로운 생존 방식과 확장 전략을 요구받는 상황을 전제로, 과거의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살펴보도록 구성됐다. 재단은 "변화의 신호를 읽고 실천으로 전환하는 힘이 지금의 임팩트 생태계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1부는 MYSC 김정태 대표가 참여해 현재 임팩트 생태계의 특징과 과제를 진단하고, 현장 기업들의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어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들이 경험을 공유하며, 김민석 김앤장 사회가치혁신센터장이 패널토크를 이끈다. 조직과 기업이 축적한 실전 인사이트를 나누고, 변화 국면에서 어떤 기회가 만들어지는지 다양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2부는 열매나눔재단 알럼나이(alumni) 기업 네트워킹 파티로 이어진다. 재단은 "알럼나이 기업 간의 교류는 새로운 협업과 기회를 만드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참여자들에게 신청 단계에서 알럼나이 여부를 정확히 기입해 달라고 안내했다.
행사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남구 JADE409에서 열린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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